솔직히 저는 광산 기업이 ESG 기준을 갖춘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광물 캐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거든요. 그런데 몇 년 전, 한국 배터리 소재 기업이 해외 리튬 광산 투자를 검토하던 과정을 전해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광물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아니라, 환경 관리와 지역 주민과의 관계, 노동 안전 같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글로벌 공급망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2025년 12월, 중국광업협회가 발표한 광업 기업 ESG 가이드라인이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이런 맥락입니다.중국 광산 기업이 ESG 기준을 만든 이유중국광업협회가 2025년 12월 1일 공개한 ESG 가이드라인은 중국 광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나온 체계적인 지속가능성 기준입니다. 자발적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