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은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재료 중 하나입니다.국이나 전, 떡, 무침처럼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하지만 막상 집에 가져오면 흙이 많고 잔잎이 복잡해 손질부터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겉으로 보기에는 한 번만 씻으면 될 것 같아도 실제로는 잎 사이와 줄기 아래쪽에 흙이나 마른 잎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손질 후 바로 먹지 않을 때는 냉장으로 둘지, 데쳐서 냉동할지 판단이 애매해지기도 합니다.쑥은 재료 자체가 약한 편이라 처음 손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먹을 때의 편함과 보관 상태 차이가 꽤 크게 납니다.오늘은 쑥을 집에 가져온 뒤 어떤 순서로 손질하면 좋은지, 냉장보관과 냉동보관은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면 되는지, 상태가 달라졌을 때는 무엇을 보면 좋은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