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과제 앞에서 우리는 종종 하나의 완벽한 해결책을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네이선 존슨 박사후 연구원이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연구는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36가지 전략을 조합해 6조 가지 이상의 탈탄소화 경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후 정책을 일반인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는 혁신적 시도입니다.쐐기 전략으로 본 기후 대응의 실용적 접근존슨과 이언 스태펠 부교수가 제시한 쐐기(wedge) 개념은 2004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스티븐 파칼라와 로버트 소콜로가 처음 제안한 안정화 쐐기 패러다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각 쐐기는 현재 전 세계 배출량의 약 4%를 나타내며, 2050년까지 선형적으로 확장하면 매년 20억 톤의 온실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