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싯 몸 면도날 분석 (고전, 인생, 자아)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 가에 대하여 스스로 질문해보라는 숙제를 남기는 책.서머싯 몸의 '면도날'은 한 청년의 성장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읽다 보면 그보다 훨씬 깊은 질문을 던지는 소설입니다. 잘 살아간다는 게 무엇인지, 성공이 정말 행복을 보장하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오래전에 쓰였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낡지 않은 고전으로 남아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면도날'이 왜 지금까지 수없이 읽히는지, 그리고 이 소설이 우리 삶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고전으로 남은 이유, 인생에 대한 시선, 자아를 찾는 여정이라는 흐름으로 천천히 풀어보겠습니다.1. 왜 지금도 읽히는 고전일까'면도날'은 194..
2025. 12. 18.
'아이가 없는 집' 알렉스 안도릴(정체, 거짓, 반전)
'아이가 없는 집'은 미국 작가인 알렉스 안도릴의 데뷔작입니다. 그런데 책을 몇 장 넘기다 보면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게 정말 처음 쓴 소설이 맞나? 전개는 빠르고, 이야기는 매끄럽고, 무엇보다 사람 마음을 건드리는 지점이 확실하고 분명합니다. 이 소설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지금 나는 진짜 내 삶을 살고 있는가” 와 같은 심오한 질문을 하게 합니다.여기서는 정체, 거짓, 반전이라는 세 가지 흐름을 중심으로 '아이가 없는 집'을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려 합니다.정체: 나는 누구인가?이야기의 주인공은 작가가 되고 싶지만, 늘 기대에 못 미치는 한사람입니다. 직장에서는 눈에 띄지 않고, 글을 써도 누구 하나 주목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2025. 12. 17.